Palm Beach
2022년 3월 23일
Palm Beach
광역 시드니 동북 끝 지점
New Port, Whale Beach 를 지나 Palm Beach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랜만에 25 Km, 40분을 쉬지않고 달려왔다
오늘 목적지는 Palm Beach 중에서도 Barrenjoey Lighthouse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일까
부러진 나무토막, 미역줄기 등 많이 밀려왔다
바닷가 모래밭을 지나 곧장 등대길을 걸어올랐는데
가파른 계단길과 평평하고 쉬운길 두갈래중 선택해야했다
우리는 당연히 쉬운길
익어간다 했던가
나이들어 익어갈수록 말하고 놀고 사랑하는 친구가있어 좋다
오늘의 Palm Beach 짧은여행
그대들이 있어 행복하다
------- 아래는 시드니에서 발행되는 교민신문의 팜비치 관련내용이다 -------
시드니 북단의 ‘최고급’ 휴양지 시드니 팜비치
호주의 인기 드라마인 HOME AND AWAY 의 촬영지로 유명한 시드니 팜비치는 시드니의 최고 휴양동네로 손꼽힌다.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이 부부사이로 지낼 때 두 사람의 홀리데이하우스가 있었던 곳으로 널리 알려진
팜비치는 호주의 손꼽히는 거부들은 물론 유명 인사들의 최고급 홀리데이 하우스가 산재한다.
시드니 북단의 해변인 팜비치는 경치가 뛰어나며 거센 파도와 잔잔한 파도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팜비치 중앙 부분에 자리잡은 바렌조이 등대(Barrenjoey Lighthouse)를 기준으로
동쪽 해안가는 파도가 매우 센 반면 서쪽 비치는 지상의 호수같이 잔잔한 바다가 펼쳐진다.
이런 이유로 서핑을 즐기는 방문객들은
주로 동쪽에서 파도를 즐기고 페달 보트나 카약킹을 즐기는 사람들은 서쪽에 몰린다.
또한 바렌조이 등대쪽으로 걸으며 즐기는 하이킹과 인근의 맛집에서 식사는 휴양지 이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등대 인근에는 호던공원, 월트셔 공원, 멕케이그린벨트구역, 다크걸리 공원, 비치투베이 등
공원과 산책로가 매우 잘 관리돼 있다.
산책을 하며 희귀한 고무나무와 호주의 천연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이곳 팜비치는 시드니 북부에서 45킬로미터 정도 거리이며 도심에서 차로 약 한시간정도의 거리에 위치한다.
팜비치 인근에는 고급 레스토랑은 물론,
피쉬 앤 칩스 등과 같은 간편하고 저렴한 가격의 음식을 파는 맛집도 즐비하다.
출처 : 호주 톱 디지털 뉴스(TOP Digital News in Australia)(http://www.topdigital.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