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4

제자반 동기들과 블루마운틴 소풍

내집앞 단풍잎이 이쁘게 물드는가 했더니 여름부터 가을까지 그리도 많은비가 내려서였을까 덧없이 흐르는 시간을 이기지 못해서였을까 붙잡을수도없는 세월의 흐름이 안타깝게만 느껴지는 남자의 계절, 시드니의 가을에 12기 화요제자반 친구들이 2번째 블루마운틴 소풍을갔다 ( 첫번째는 2018년 6월 11일 mount wilson, 4년전 ) fairmont resort blue mountain 1시간 30여분, 100km를 넘게 달려 첫번째로 도착한 장소 막대설탕에 끌려 이곳에서 커피한잔 하기 위해서다. 한적한 블루마운틴... "공기가 달라"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한다 두번째 도착한곳은 점심식사를 위한 the yellow deli .. katoomba 에 있는 이곳은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카페이며 1970년대 한국의..

우리 이야기 2022.05.16

Palm Beach

2022년 3월 23일 Palm Beach 광역 시드니 동북 끝 지점 New Port, Whale Beach 를 지나 Palm Beach 코로나19 사태 이후 오랜만에 25 Km, 40분을 쉬지않고 달려왔다 오늘 목적지는 Palm Beach 중에서도 Barrenjoey Lighthouse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일까 부러진 나무토막, 미역줄기 등 많이 밀려왔다 바닷가 모래밭을 지나 곧장 등대길을 걸어올랐는데 가파른 계단길과 평평하고 쉬운길 두갈래중 선택해야했다 우리는 당연히 쉬운길 익어간다 했던가 나이들어 익어갈수록 말하고 놀고 사랑하는 친구가있어 좋다 오늘의 Palm Beach 짧은여행 그대들이 있어 행복하다 ------- 아래는 시드니에서 발행되는 교민신문의 팜비치 관련내용이다 ------- 시드니 북..

나의 이야기 202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