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앞 단풍잎이 이쁘게 물드는가 했더니 여름부터 가을까지 그리도 많은비가 내려서였을까 덧없이 흐르는 시간을 이기지 못해서였을까 붙잡을수도없는 세월의 흐름이 안타깝게만 느껴지는 남자의 계절, 시드니의 가을에 12기 화요제자반 친구들이 2번째 블루마운틴 소풍을갔다 ( 첫번째는 2018년 6월 11일 mount wilson, 4년전 ) fairmont resort blue mountain 1시간 30여분, 100km를 넘게 달려 첫번째로 도착한 장소 막대설탕에 끌려 이곳에서 커피한잔 하기 위해서다. 한적한 블루마운틴... "공기가 달라"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한다 두번째 도착한곳은 점심식사를 위한 the yellow deli .. katoomba 에 있는 이곳은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카페이며 1970년대 한국의..